
생일이 추석과 겹쳐서, 결혼전 마지막 생일은 여친님과 같이 못 보내게 된 상황..
한가위 연휴를 앞두고 회사에서 6시까지 꽉채운 근무를 마치고 퇴근했습니다.
(반면 여친님은 오늘 오전 근무만 했다고 하구요..)
뭔가를 준비하고 있대서, 후닥 집으로 갔더니..
스시를 좋아하는 저를 위해서, 퓨전(?) 스시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따로 뭔가를 만들어 줘야 하는데, 냉장고에 재료는 없고..
냉동실에 얼려둔 알싸하게 매운 청량고추를 다져서 찬밥에 섞어서 조물 조물 만들어 주는데,
훌륭한 배합초 역할과 매콤한 맛이 훌륭합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제 생일상 입니다.

생긴건 조금 서툴러도, 하나 하나 정성이 가득합니다.
이런게 행복한 맛(?)이 아닐까 싶네요 ^^

덧글
omomo 2009/10/02 01:13 # 삭제 답글
생일 축하해. 그리고 먹기 위해 결혼하는거 맞네. ㅎㅎㅎㅎ
gusilung 2009/10/02 07:08 #
고마워 친구 :)
유나씨 2009/10/02 14:45 # 삭제 답글
생일 축하합니다.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생일상일 것 같아요.
여친님 솜씨가 출중하신듯 :)
gusilung 2009/10/02 17:01 #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는 생일인건 확실해요.
의미를 붙이자면야.. 총각으로 마지막 생일이고, 여친님이 결혼전에 직접 생일상 차려준 날이고,
신혼집에서 첫 식사(밥) 였구요.. 하하..
그것보다 더 좋은건..
이제 시작이라는거죠 :)
앞으로 돌아올 모든 생일은 부인과 함께 할꺼예요. 하하하
레몬 2009/10/03 15:39 # 삭제 답글
아. 맞다. 생일 축하해!
gusilung 2009/10/03 22:06 #
땡큐 고맙네 ^^그래 자네는 즐거운 한가위 보냈는가?
울랄라뿡 2009/10/09 17:17 # 답글
앗 과장님~~ 생일!!!정말 네이트온 알리미 의존적 생활은,,좋지 않은 구석이 있네요-
킁
사진 보니 정말 행복한 생일을 보내신듯!
(늦었지만) 생일 축하합니다!!!!!
gusilung 2009/10/09 17:45 #
땡큐 땡큐~30대 중반이 되고 나서 부터는 네이트온 알리미에서 생일 알림을 꺼버렸거든..
뭔가 민망한 느낌? ^^;;;
*너네는 아직 젊으니까 설정 제거하지 마라.. 선물 갯수가 눈에 티나게 줄어든다..하하
여왕차 2009/10/13 11:26 # 삭제 답글
우와~ 저렇게도 만들수 있군요..난 그냥 꼬마김밥 정도로만 만족해했었는데..ㅋㅋ
늦었지만 생일축하드리고요..
행복하세요^ㅡ^
gusilung 2009/10/13 12:36 #
감사합니다. ^^
우콜칭구함졍 2009/11/06 12:18 # 삭제 답글
우콜이 내 칭구지만 가끔 우콜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될 때가 많아요. (가끔과 많다의 모순..ㅎㅎ) 오빠는 복 받으셨어요~~ㅋ
gusilung 2009/11/06 12:37 #
그래서 제가 홀딱 빠진거야.헤어날수 없어..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