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4_평화로운 아침 blah blah

어제밤. 20:40 제주행 비행기 탑승.
21:45 제주 공항 도착.

그리고,... 다음날

아침 6시 반 기상.
부모님과 아침 식사.


식사 후 인터넷으로 어제밤 기사들을 확인.
어제 오늘 일도 아니지만, 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보수에 가까운데,
소위 보수라고 자처하는 (나같은 수준낮은 일반인은)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정신세계를 갖고 계신 분들에게는
좌빨로 매도당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 (하지만 상관없음...)


8시 반 경에 옷을 갈아입고, 근처 산책코스를 따라서 가볍게 조깅.
함께한 음악은 Marcus Miller 씨의 Free 앨범. 두 바퀴와 달리 두 발로 내딫는 지면의 느낌도 새롭기만 하고..
기분은 더 할 수 없이 좋고~


한 시간여 조깅겸 산책을 마치고 귀가.
그래봐야 9시 반.. 샤워를 하고, 땀에 젖은 옷을 세탁기에 던져놓고..
무한의 여유를 만끽!!


(셀프를 찍을려다가 엉뚱한 곳이 찍혔다. 정작 제대로 찍힌 컷보다 얼굴이 없는 컷이 더 맘에 들어서..- _-;; )

점심에는 둘째 형수님이랑 외식 예정.
저녁은 또 다른 약속..

일단 현재는 조카녀석 책장에서 책을 한 권 꺼내서 읽기로..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ㅎㅎㅎ

오늘 제주도의 날씨는 조금 흐린편입니다.
오후에는 비가 제법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구요.

어쨌거나~ 기분 좋은 날씨예요 :)

즐거운 주말 입니다.

P.S. 현재 나의 유일한 고민..
목요일 밤에 비 맞고 라이딩 한 후에 젖은 클릿 슈즈를 대충 벗어 던지고 왔다...는 것..
일요일날 집에 들어가서 이상하게 변형되어있거나, 아직도 바닥에 물로 가득한 채로 있다면..
충격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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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shazbot 2008/06/14 11:33 # 답글

    오옷 그러고보니 어제 제주도로 날아가셨군요!
    여기는 무지 더워서 자전거 타러 나갈 엄두가 안나네요 -,.=...
    p.s.
    이미 이 땅에 보수 vs 진보따윈 없는거 같애요.
    불법 vs 합법, 개념 vs 무개념, 나쁜놈 vs 착한놈, ...
    작금의 사태도 보수와 진보의 갈등이라기보단 '잘못된 것들과 바로잡으려는 것들간의 갈등'이라고 봐야하지 않을지.
    결론은: 제 배후에는 과장님이 계신거 같습니다(푸헉).
  • Lemontime 2008/06/14 11:53 # 삭제 답글

    니 팔 사진.. 살 빠진거 같아!
  • gusilung 2008/06/14 14:14 # 답글

    shazbot / 점심을 먹고 나니,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자전거 타고 다니기에 아주 기분 좋을 정도의 비군요. ^^

    *그 배후가 접니까? ㅋㅋ
    그런데 지금의 저는 지구의 정의보다.. 자전거를 타고 정신없이 달리고 싶군요. ㅎ

    lemontime / 몸무게의 큰 변화는 없으나.. 몇 몇 주변 인사들이 빠진것 처럼 보인다더라..
    결론은... 질량보존의 법칙의 우수성과 압축의 놀라움..인가? ㅋㅋ
  • Lemontime 2008/06/15 09:22 # 삭제 답글

    원래 살이 빠질땐 중간에 몸무게의 '정체기'가 온대.
    같은 부피일때 체지방과 근육의 무게가 달라서 그런거래.
  • gusilung 2008/06/15 11:48 # 답글

    뭐.. 어쨌거나.. 지금처럼 살다보면.. 날씬해질 날도 올지도 모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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